따뜻한 마음을 ‘전’할 때 따끈한 ‘전’을 부쳐 전하겠다는 발상은 재미있고 의미 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을 부쳐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센터는 6~7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전을 부치는 ‘마음을 전(傳)하세요’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센터 마당에서 전을 부치려 했으나 태풍 영향으로 건물 내부에서 전을 부쳤다.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과 각 지역 봉사나눔터 코치, 남양주적십자 관계자, 청소년 홍보단원 등 7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추석음식 전 3종과 수정과를 함께 만들었다.센터에 따르면 이들이 만
시민단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평호사모. 회장 박환균)이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평호사모는 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정환 위원장)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재덕 위원장)에 각각 백미 200kg을 전달했다.평호사모는 지난 10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자선하고 있다. 평호사모의 쌀 기부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실제 자선활동을 시작한 것은 14년째이다.평호사모는 2006년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금 지급, 등록금 지원, 희귀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센터 대강당에서 행사를 개최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족이 중심이 돼 활동하는 푸름이 가족봉사단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많은 인원이 모여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푸름이 다 모여라’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이다.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배출된 푸름이 가족봉사단은 241가족 769명이다.이들은 노인 분야와 장애인 분야 등에서 반찬봉사, 재가서비스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가 8월 15일 금곡동 홍유릉 광장에서 광복 74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조광한 시장, 신민철 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시도의원, 심장수 전 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유관단체장, 어린이, 학생,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국기달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태극기 배부, 지회장 기념사,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기념 만세삼창, 홍유릉 주변 둘레길 3.5km 걷기 순서로 진행됐다.곽 지회장은
황제를 품은 마을(이희문 대표)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10일 금곡동 소재 홍유릉 후문에 모여 ‘홍릉천변 새단장 하는 날’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2019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하모니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잡초 뽑GO, 꽃 심GO, 벽화 그리GO' 행사가 진행됐다.행사에는 천마중, 금곡중 학생 및 학부모,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사나래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해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하는 봉사활동보다 더운 날씨로 인해 힘은 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면
남양주 별내고등학교 학생과 남양주시 향토순례단이 남양주시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6일에는 별내고 학생들이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7일에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남양주시 향토순례단이 지역 탐방의 일환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틀간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의회 체험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의원과의 간담회, 모의의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특히 학교폭력 예방,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스스로 준비한 안건을 모의의회에 상정해 제안설명과 토론, 표결을 하는 등 의회의 안건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남양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남양주시청이 공동 후원한 ‘2019년 경기도 고교평준화 열린토론대회’가 2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등학교 진학 평준화와 비평준화 방향의 새로운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 대회에는 경기도 내 중학생 8팀과 고등학생 19팀, 총 27팀(1팀 2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은 1974년 이후 시행된 지역 간 고등학교 격차 완화 제도로, 지역의 고등학교가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전체 학생을 전산으로 추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들이 국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할 지역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 국회의사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체험단은 국회의사당 전문안내자와 동행해 헌정기념관과 국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구리시 지역구 의원이면서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의원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하는 역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었다”고 보람을 밝혔다.김주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민주시민의
구리시 동인초등학교(교장 윤계숙)의 공동체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인초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체육창고의 벽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함께 했다.벽화의 제목은 학생자치회가 전교생을 상대로 공모해 ‘동돌이와 인이의 비밀의 숲’으로 정했는데(5월) ‘동돌이’와 ‘인이’가 숲속에서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담았다.기획과 연출은 김태란 작가가 맡았고 유치원생 19명, 초교생 1271명, 학부모, 교사가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김 작가는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 동화책 속의 캐릭터들과 즐겁게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 시장)와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회장 이순근)가 23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협약식을 체결했다.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은 5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가 가맹점을 이용할 때 약정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는 신규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19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홍보 또한 적극 펼치기로 했다.일반소비가 가능한 남양주시 소재 운영점포나 사업체면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플래시몹 봉사단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의원과의 간담회, 모의의회 등 순서로 진행됐는데 청소년 플래시몹 봉사단은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공연을 하는 청소년 플래시몹 봉사단은 이날도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안건을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한편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에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지훈 남양주시의회 의원, 김영수
유명 가수 강원래씨가 12일 남양주 별내중학교(교장 서광희)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이번 강연은 별내중학부모회(회장 한은희)가 기획한 강연시리즈의 제1회 순서로,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강씨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모터사이클 사고로 한순간에 하반신이 마비돼 죽음보다 깊은 절망에 빠졌지만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강씨는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특유의 위트와 진솔한 표현으로 자신의 얘기를 격의 없이 학생
식물을 도시에서 기르는 도시농업이 수년째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 또한 이를 반영해 2018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8일에는 지난 4월부터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은 29명이 수료하는 행사가 개최됐다.이들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육성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작물재배기술, 텃밭요리, 도시농업 강사역량 강화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공부했다.김종복 농업정책과장은 “남양주시는 도시농업이 활성화돼 있어 도시농업 관리사들의 활동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힘들게 배운 수업 내용을 잘
구리시가 4일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선 한국주민운동교육원 교육훈련 트레이너 이충현 강사가 주민의식, 주민참여, 주민변화, 주민성장 등 주민의 공동체 역할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이 강사는 전통 공동체(계, 품앗이, 두레, 대동놀이)부터 현재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참여예산위원회, 사회적경제까지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아울러 주민자치의 모델이 된 스위스 글라루스주의 주민투표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고, 이어서 주민자치회의 추진 배경 및 방향에
남양주 도곡초등학교(교장 황효출)가 6월 25~29일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마골 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행사는 학교 다목적실과 와부읍주민자치센터 내 갤러리 와부에서 진행됐는데 25개 학교 학생의 작품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동아리의 도예 작품이 전시됐다.행사장에서는 또 물레체험, 흙 쌓기 놀이, 흙 밟기 체험, 사이버 도예, VR 체험, 전사페인팅, 도자 공예, 도자 퀴즈 등 8개 도예 관련 체험부스도 운영됐다.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
남양주시가 지난달 28일 금곡동 책여행어린이도서관에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약용 케어! 보육을 만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연합회의 민간, 가정, 국공립, 직장 분과위원회 임원진 31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사업을 남양주시가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렵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보육수요가 집중돼 있는 곳에 우선 설치해 줄 것을 건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이 5월 22일 홍유릉에서 개최된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을 7월 2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심사를 맡은 남양주미술협회(회장 이혜숙)는 “저마다 상상력 넘치는 풍부한 색채와 개성으로 자유로운 표현의 의미 있는 그림을 그렸다”며 “미완성 작품과 다소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을 제외하곤 모두 심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대상은 하영유치원 안지안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미협은 대상에 대해 “올봄 미세먼지로 까맣게 뒤덮인 하늘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며
‘교육과 사람들’과 ‘남양주민주시민네트워크’가 7일 오후 2시 평내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정의, 민주시민교육의 방법론’을 내용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에 따르면 전성환 아산교육혁신포럼 대표와 권복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활동가가 강연자로 나선다.박 의원은 지난해 남양주시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남양주민주시민네트워크와 교육과 사람들의 민주시민교육팀을 이끌고 있다.박 의원은 모두가 평등한 교육, 쌍방향 소통으로 배우는 교육, 스스로 터득하는 교육을 모토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가치와 자질,
마을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지역 선후배가 뜻을 한 데 모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부의장은 지난달 와부읍 율석리 마을행사에 참석해 한 주민으로부터 동네의 열악한 생활체육 환경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특히 김 의원은 탁구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애를 썼다. 그러나 생각보다 문제해결은 쉽지 않았다.그러던 차 탁구대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이수원 와부읍체육회 회장은 흔쾌히 사비를 들여 마을에 탁구대를 설치키로 했다.지역의 선후배 사이인 김 의원과 이 회장의 좋은 뜻은
평내동(동장 김삼수)과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20일 고령과 질병으로 쓰레기를 방치하며 생활하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강모(78.남) 노인은 원룸 형태의 집에서 살고 있는데 방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와 짐으로 가득 차 있는 등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거주환경이었다.동사무소와 자치회는 통합사례관리 비용으로 마련한 선반대에 짐과 옷을 새롭게 정리하고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대상자 가구의 집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정돈했다.한편 강씨는 배우자와 수년 전부터 별거하는 중으로, 자녀들은 있으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