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이 9월 5일 남양주시 평내동,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사진=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이 9월 5일 남양주시 평내동,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사진=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

시민단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평호사모. 회장 박환균)이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평호사모는 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정환 위원장)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재덕 위원장)에 각각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평호사모는 지난 10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자선하고 있다. 평호사모의 쌀 기부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실제 자선활동을 시작한 것은 14년째이다.

평호사모는 2006년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금 지급, 등록금 지원, 희귀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취약계층 장례비용 지원 등 실로 전방위적인 자선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환균 회장은 “현재 회원 56명의 회비와 업체의 후원을 받아 성실히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원님들과 후원업체 사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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