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7월 4일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가 7월 4일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가 4일 인창동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한국주민운동교육원 교육훈련 트레이너 이충현 강사가 주민의식, 주민참여, 주민변화, 주민성장 등 주민의 공동체 역할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 강사는 전통 공동체(계, 품앗이, 두레, 대동놀이)부터 현재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참여예산위원회, 사회적경제까지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의 모델이 된 스위스 글라루스주의 주민투표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고, 이어서 주민자치회의 추진 배경 및 방향에 대한 내용도 강의 내용에 포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은 “이번 시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강화된 역량을 구리 시민을 위해 써 달라. 앞으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실현의 자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재구성됐는데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의 역할은 주요 정책 방향 및 중장기 발전 계획, 공약 사항 이행 및 정책 개발, 현안 사항 및 집단 민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위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안전도시, 환경녹지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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