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남양주그린훼밀리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구리남양주뉴스
7월 2일 남양주그린훼밀리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이 5월 22일 홍유릉에서 개최된 제22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을 7월 2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심사를 맡은 남양주미술협회(회장 이혜숙)는 “저마다 상상력 넘치는 풍부한 색채와 개성으로 자유로운 표현의 의미 있는 그림을 그렸다”며 “미완성 작품과 다소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을 제외하곤 모두 심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은 하영유치원 안지안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미협은 대상에 대해 “올봄 미세먼지로 까맣게 뒤덮인 하늘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며 “어린이지만 트렌드를 읽어낸 수작”이라고 평했다.

대상 외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그린훼밀리운동연합총재상, 조응천 국회의원상, 김한정 국회의원상, 주광덕 국회의원상,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상, 한국예총 남양주지회장상, 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상, 대한황실문화원상, 한국미협 남양주시지부장상, 경기도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상,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남양주시유치원연합회장상, 경기북부법무사회 구리남양주시지부장상, 희망나눔넷상, 남양주청년회의소회장상, 남양주시라이온스클럽회장상, 대한헤리티지봉사단상,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상, 장려상이 해당 어린이들에게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남양주미협은 “전체 작품의 약 20%를 1차 선정했다.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의견을 수렴했고 개별 채점을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서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을 선발했다”고 심사 과정을 설명했다.

김영수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회장은 “본 대회는 22회 동안 6만명의 어린이가 참가했고 4천여명이 수상한 우리나라 최고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시상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사랑으로 지도해준 선생님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가 있기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원만한 그림그리기대회를 위해 협력해 준 이경희 유치원연합회장과 김동호 어린이집연합회장 그리고 항상 환경단체를 이해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농협중앙회남양주시지부 소병연 지부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의장, 김미리 도의원, 최성임 시의원, 소병연 농협시지부장, 박백순 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연중 라이온스클럽회장, 임도영 청년회의소회장, 정현철 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병훈 사회복지사협회장, 조남진 남양주예총 부회장, 문향초 희망나눔넷 국장, 김진광 라이온스 역대회장, 이병길 주광덕 보좌관 등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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