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지역활성화분과가 20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지역활성화분과가 20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사진=남양주시)

평내동(동장 김삼수)과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20일 고령과 질병으로 쓰레기를 방치하며 생활하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강모(78.남) 노인은 원룸 형태의 집에서 살고 있는데 방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와 짐으로 가득 차 있는 등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거주환경이었다.

동사무소와 자치회는 통합사례관리 비용으로 마련한 선반대에 짐과 옷을 새롭게 정리하고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대상자 가구의 집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정돈했다.

한편 강씨는 배우자와 수년 전부터 별거하는 중으로, 자녀들은 있으나 관계가 소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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