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도시공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공공아파트의 시스템에어컨 가격이 현행 대비 최대 35% 낮아질 전망이다.시스템에어컨은 아파트 입주에 앞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유상옵션 중의 하나로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에어컨 구매나 설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에 설치하는 시스템에어컨을 견적가격 수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공급한 4개 공공아파트 단지의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
경기도가 34개 경기도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18일 열리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이양 사무 목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사무이양 내용은 지난 1월 정책협력위원회에서 나온 사항들로 도와 시군은 62개 사무와 8개 시설물에 대해 이양 협의를 진행해왔다.이중에서 34개 사항이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 34개 사항: 시군 이양사무 26건, 부분 이양 사무 1건(수원시, 양주시), 인구 100만 대도시 이양 5건(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시설물 관리권 이양 2건(부천시, 화성시)한편 경기도는 당
이재명 지사 “빈익빈부익부, 불로소득 조장하는 공시가격 개선해야”공시가격제도 개선→국토보유세 통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기본소득 재원 활용경기도가 현행 공시가격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이달 중으로 국토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기도 부동산정책위원회와 7개월간의 정책과제 협의를 통해 현 공시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한 개선안을 마련했다.핵심 내용은 ▲표준지・주택 조사・평가 권한 시도지사 위임 ▲비주거 부동산 공시제도 조속 시행 ▲주
孫 대표 “미래 지향적이고 젊고 확고한 비전 갖고 있는 사람 내세우면...”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당원 및 소상공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인희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평내동 다연미래희망연구소에서 열린 중앙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당이 주관한 ‘당대표와 함께 하는 바른미래당 경기북부지역 당원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손 대표는 당의 현재 상황, 한국의 정치이력과 바른미래당의 출범 의의, 한국정치의 나아갈 바, 세계 국가 중에서 정치 모범사례, 당의 비전 등을 당원 등에게 허심탄회하게
경기도의회 서형열(민주당. 구리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경기도 2회 추경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사업’을 도민 입장에서 처음부터 꼼꼼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서 위원장은 12일 도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방향과 제10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서 위원장은 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해 “제1회 추경 때 제1기 예결위가 예산편성의 절차적 미비로 인해 고민 끝에 감액된 예산이다. 지난 추경 때 감액된 사유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구운천 수동계곡을 비롯한 도내 16개 주요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7일 특사경은 “8일부터 19일까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유원지, 가평 용추계곡 등 16개 주요 계곡에 위치한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사 대상은 ▲광주시 번천천 ▲양평군 벽계천, 용문천, 석산천 ▲양주시 문산천, 석현천 장흥유원지, 공릉천 일영유원지 ▲동두천시 동두천 왕방계곡, 동두천 쇠목계곡 ▲연천군 수동천, 아미천 ▲남양주시 구운천 수동계곡 ▲포천시 영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전국 최초로 도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시범으로 추진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시대변화에 따라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대상은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300여명이다.교육은 전문강사가 파견돼 하는데 7월 4일부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3시간 과정 총 13회가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
대토 보상 시 환지방식처럼 양도소득세 100% 감면 건의키로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기간 단축 등 조속 지구지정 노력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공동 대응지난달 4일 처음 구성된 제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 정기 간담회가 1일 저녁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지자체장과 실무 국・과장이 참석했다.협의회는 3기 신도시 경쟁력 제고와 원주민 적정보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는데 양도소득세 감면을
경기도가 저소득층에게 전세금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을 이달 다시 시작했다.경기도는 지지난달과 지난달 같은 사업을 시행했는데 이번 추가 모집에선 기존 무주택세대주에서 무주택세대원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고, 전세뿐만 아니라 반전세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전세금 대출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비주택 거주민, 도내 복지시설 퇴소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자립아동, 다문화가정, 노부모 부양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1인 가구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7월 1일부터 한 달간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 점포 중개・가맹계약 대행 등 피해사례를 집중으로 신고 받는다.아울러 3개 시도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신고도 함께 접수받아 피해를 적극 구제할 계획이다.이번 집중 신고기간 동안 신고 대상은 크게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계약 체결 행위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행위이다.창업컨설팅 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중개・가맹 계약체결 단계에서 허위매출자료 제공 ▲권리금 부풀리기 등 양수인을 기망해 권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본격 도입된 경기도 지역화폐의 발행량이 집계됐다.경기도에 따르면 6월 9일 현재 도내 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은 1,276억원으로 올해 발행목표액 4,961억원의 25.7%를 달성했다.일반인이 6~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아 구매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609억원으로 올해 목표액 1,379억원의 44.2%를 달성했다.청년수당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화폐로 주는 '정책발행'의 경우 666억8천만원으로 올해 목표액 3,582억원의 18.6%를 달성했다.※ 경기지역화폐 2019년 연간 발행목표액: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세 탈루 사실을 제보한 민간인 제보자 A씨에게 포상금 4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2016년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세 탈루 관련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후 첫 사례이다.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 자료를 2016년 7월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A씨의 제보를 근거로 취득세를 부과했으며 B법인과 1년여간의 법정 다툼 끝에 지난 2월 대법원 판결을 끝으로 최종 취득
경기도가 불법 다단계판매와 방문판매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출범하고 불법 다단계 판매 행위나 방문판매에 대한 집중수사를 펼치고 있다.김영수 특사경단장은 “그동안 대학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다니면서 수사를 해 왔지만 불법다단계 영업이 철저하게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어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피해자의 신고나 주변의 제보가 없으면 현실적으로 불법 다단계나 방문판매 행위를 뿌리 뽑기 어렵다.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는 뜻에서 많은 분들이 제보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
앞으로 경기도 학교운동장 등에도 응급구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와 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헬기에 응급장비를 실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를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경기도 닥터헬기가 최초 1대 마련된 상황에서 무려 1,800개소 이상 추가 착륙장까지 대거 갖춰지면서 경기도민 응급환자 대응은
경기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이 조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경기도의회 박성훈(민. 남양주4)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3일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절차 등을 거쳐 조례가 제정되는 것.조례가 제정되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조정하는 광역단위 기구가 경기도에 생긴다. 이렇게 되면 일선시군이 해결하지 못했던 각종 주민갈등이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공동주택에서 주민갈등이 있는 경우 관리
수도권 동부 6개 지자체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성남시, 송파구, 광주시는 11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대를 선언했다.각 지자체에서 대표자로 참석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선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들 지자체는 미세먼지 해결을 공동과제로 설정키로 하고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중앙정부에 대기질 관련 제도개선 요구, 예산확보 노력 등을 하기로 했다.또
이제 장애인도 휠체어 타고 관광버스에 올라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다.경기도는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을 10일부터 시작했다.경기도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림버스는 격주 토요일 온(溫)동네버스(경기도 장애없는 관광지투어)로 활용되는데 이때는
국토부(장관 김현미)과 서울시(시장 박원순), 인천시(시장 박남춘),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6월 1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공개정보 일원화를 실시키로 했다.그동안에는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자료를 활용하면서도 제공하는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혼란이 빚어졌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시군구로부터 각각 데이터를 취합하는 기존 방식에서 국토부가 실거래
경기도가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GB)이 있는 남양주시 등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최근 “여름철을 앞두고 개발제한구역 계곡 일대에 음식점을 차리는 등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단속공무원이 타 시군으로 교차 단속에 참여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협조를 받아 공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유원지, 계곡 등에서 영업・영리목적의 불법 건축・용도・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대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제도에 의하면 고속도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자체장의 동의를 얻어 2개 이상 지자체장이 공동 신청하도록 돼 있다.경기도는 5일 서울시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동의하는 서울시와 송파구, 노원구, 강동구 3개 구청 동의서를 경기도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서 그동안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