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8월 2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8월 2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사진=남양주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 '지난해 최우수'·'올해 우수' 쾌거

남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각종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한 행정을 펼치는 지자체에 속한다.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남양주시는 8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광역을 포함 전국 지자체는 243곳인데 이 중에서 상위 10%대에 드는 것은 확실하고 유의미한 공공 일자리 정책이 있지 않으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정부의 일자리대상을 받은 지자체는 많지 않을 만큼 남양주시는 도내에서도, 전국에서도 일자리 정책에 강한 지자체다.

남양주시는 일자리 분야에 있어서 전통이 있다. 2014년 1월에는 전국 최초로 고용복지종합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금곡동에 들어서 그동안 숱한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지난해와 올해 수상은 남양주시가 그동안 일자리 분야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로, 남양주시민은 시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남양주시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얘기를 들어 보면 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와 ‘남양주시 면접정장 대여서비스 청년 꿈날개 옷장’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받기 어려운 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받는 것은 고무적인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는 남양주 일자리에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앞으로 인공지능(AI)기반의 클라우드 밸리, 의료·건강·바이오 R&D단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자족 기반을 확보해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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