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하우스 4차 민간사업자 금호산업 컨소시엄 선정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5 블록 'BABY 2+ 따복하우스' 조감도(사진=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5 블록 'BABY 2+ 따복하우스' 조감도(사진=경기도)

경기도, 2,209세대 중 1,747세대 신혼부부 공급 예정
2019년 10월 하남덕풍, 2020년 8월 다산지금 입주 시작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5 블록을 시공할 건설회사가 결정됐다.

19일 경기도는 BABY 2+ 따복하우스가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2,209세대로 다산지금 A5 2,078호와 하남덕풍 131호이다. 다산지금 A5 지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이다.

경기도는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 2,209세대 가운데 1,747세대를 신혼부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8월 중 금호산업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산지금 A5는 올해 12월 착공하면 202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하남덕풍은 2018년 3월 착공하면 2019년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291호(1차) 민간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수원 망포 등 5개 지구 382호(2차) 민간사업자로 푸르지오서비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나머지 3차와 5~7차 지구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7월까지는 모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BY 2+ 따복하우스 1~7차 민간사업자 공모 현황(23개지구 6,684호)
BABY 2+ 따복하우스 1~7차 민간사업자 공모 현황(23개지구 6,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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