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토요일 주 5일, 2018년 12월까지 운영

1월 12일 수원시 영통구에 문을 열은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사진=경기도)
1월 12일 수원시 영통구에 문을 열은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사진=경기도)

신호부부 등 청년층에 저렴하게 아파트를 임대하는 경기도形 행복주택 따복하우스를 직접 확인해 볼 수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이 수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시공사는 1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도청사 이전부지(262-1 일원) 내 3,800㎡ 대지, 지상 2층, 연면적 853㎡ 규모로 들어선 홍보관(모델하우스)을 개관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홍보관은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 291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해 건립됐고 실제 이날부터 22일까지 입주자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시설은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입주자를 위해 국한되지 않고 따복하우스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방문해 따복하우스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설은 다른 곳에 들어설 따복하우스와 비슷한 형태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일관된 계획으로 형태별 따복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따복하우스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인 주거비용 고민을 해소해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육아도 공유하는 경기도 고유의 신개념 임대주택”이라며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 따복하우스 입주를 계획하는 모든 도민이 홍보관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관 시설 중 지상 1층은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놀이터 등 입주민 공유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전용면적 44㎡ 타입인 육아형 투룸 주택 모델이 전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따복하우스 육아형 투룸(전용면적 44㎡)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투룸형의 전용면적 36㎡보다 22%나 공간이 넓다.

한편 홍보관은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입주자 모집이 끝나도 2018년 12월까지 정상 운영된다. 개관일은 주 5일(국경일 휴관) 화~토요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BABY2+ 따복하우스 홍보관 031-214-8460~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