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정재준 출판기념회  ‘남양주를 빛낸 인물 20인’(사진 제공=정재준 한국학교폭력연구소장)
1월 6일 정재준 출판기념회 ‘남양주를 빛낸 인물 20인’(사진 제공=정재준 한국학교폭력연구소장)

1월 6일 오후 남양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정재준(국힘) 한국학교폭력연구소장 주최로 ‘남양주를 빛낸 인물 20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번 출간은 선거에 즈음해 열리는 여느 출판과는 좀 성격이 달라 보인다. 대부분의 책이 출마자 단독 저서인데 이 책은 책을 쓴 저자가 정 소장을 포함 20명이나 된다.

정 소장의 이번 출판 관련 SNS 게시물에 따르면 저자는 강순복, 김양원, 김지현, 김완철, 김영, 고현문, 손병덕, 신승무, 안만규, 이윤호, 이충재, 임지숙, 양정옥, 조남흥, 장무경, 함순복, 조인혜, 정재준 이렇게 20명이다.

정 소장은 책에 대해 “남양주의 정재준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지금의 남양주 또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발전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맨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공정, 봉사, 헌신을 주제로 남양주시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특히 남양주에 대한 헌신을 위해 남양주에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을 강조했다.

정 소장은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했다. 도전 지역은 남양주‘병’ 선거구다. 지난해 예비후보 등록 첫날(12월 12일) 등록을 마친 정 소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도 맡고 있다.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 등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제42회 행정고시를 합격했고,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전인교육 특별위원이며,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로스쿨 형사정책학 박사(J.S.D)이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