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N49(사진=남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컷)
센트럴N49(사진=남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컷)

PF 보증서 나오면 9부 능선 넘어

남양주시 호평택지에 추진되고 있는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얼마 전(1월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PF 보증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사업의 주요 관문인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지난해 12월 받았는데, 이번 PF 보증만 받으면 사업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 센트럴N49: 평내동 660-6번지, 지하 5층~지상 43층 1개동·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주상복합(공동주택 540세대)/ 주차전용건물(기부채납) 1개동 주차면 약 440면

상황을 비관도 난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배후인구 ▲역세권 ▲GTX-B·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등은 입지의 좋은 점이고, 부동산 경기가 불안한 것은 부정적인 요소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조심스레 PF 보증 심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일정대로 이달 HF 지점 심사가 진행되면 3월 본점 심사 결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보증이 되면 일으킬 수 있는 PF 규모는 1,900억원에 달한다.

3월에 보증이 나오면 착공, 분양 등 후속 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여건을 고려해 후속 일정 조정, 분양 내용 다변화 등 전략적인 방안도 구상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지금은 3월 보증 심사를 통과하면 4월 착공계를 내고 5월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2027년 4월 주상복합 준공이 가능하다.

한편 주상복합과 함께 추진되는 주차건물은 주상복합 공사 기간의 반 정도가 소요되는데 2025년 4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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