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실 호평동 권역)에 초고층에 가까운 지하 5층~지상 49층(3개동) 주상복합을 짓는 남양주 센트럴N49 개발사업(평내동 660-6번지)은 어디 정도 진행됐을까.
※ 센트럴N49 주상복합사업 개요 ▲면적: 9,384.6㎡(약 2,800평) ▲도입시설: 공동주택(540세대) 및 상업시설 등 1층~4층 상업시설, 5층~49층 공동주택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분 참여자로 참여(PFV의 19%, AMC의 2%)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주상복합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7월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머잖아 주택사업계획승인이 날 것으로 보이며, 수순에 따라 착공계도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입주자 모집 공고)과 실착공은 내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당초 올해 12월 말 분양하려 했지만 금리 인상, 부동산 침체 등에 의해 분양 시기가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삽을 뜨면 짓는데 46개월이 걸린다.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면 2026년 말 준공 및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양주시에 기부채납하는 주상복합 옆에 짓는 지하 1층~지상 6층 주차건물(B1~F1 문화 및 집회시설/ F2~F6 주차장 총 443면)은 주상복합보다 먼저 지어진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착공 후 공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24개월로, 올해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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