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4월 1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건의안' 채택(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4월 1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건의안' 채택(사진=구리시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 마감 시한인 12일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공공기관 유치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리시의회 의원 전원(대표발의 임연옥 부의장)은 4월 12일 오전 열린 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구리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의하면 구리시는 도 정중앙에 위치해 도민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요충지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푸드테크벨리 조성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경기도 균형발전 실현에 최적지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임 부의장은 “그동안 구리시민이 느낀 상대적 소외감 및 박탈감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성공적 유치가 실현돼 구리시의 지역발전과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20만 구리시민과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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