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27일 착공

승인2019.12.28 10:20l수정2019.1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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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안성 2022년 12월 개통, 세종~안성 2024년 6월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중에서 안성~세종 구간(세종, 천안, 안성 및 청주 통과) 공사가 27일 착공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성남(2016년 착공) 구간과 성남~안성(2017년 착공) 구간, 안성~세종 구간으로 나눠진다. 이번에 착공한 안성~세종 또는 세종~안성 구간은 가장 나중에 착공한 경우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세종~안성 구간은 2017년 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조속하게 설계를 추진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됐다.

세종~안성 구간은 세종분기점을 시점, 남안성분기점을 종점으로 하는 본선(55.9km)과 연기나들목에서 오송신도시를 연결하는 오송지선(6.2km)으로 구성된다.

세종~안성 노선은 당진~영덕, 경부,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5개의 나들목(세종, 연기, 동천안, 서운입장, 금광하이패스)이 설치된다.(나들목 명칭 추후 관련기관 협의 후 최종 확정) ※ 구리~성남 노선은 2017년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세종~안성 구간 착공으로 국토간선 도로망(7X9+6R)의 남북2축 지선을 구성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전 구간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조기 구축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9.6조원, 연장 128.1km, 왕복 4~6차로 신설노선이다.

2016년 착공한 구리~성남 구간과 2017년 착공한 성남~안성 구간은 2022년 12월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에 착공한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평일 기준 약 34분(108→74분)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경부선의 경우 기존대비 12%(일 평균 1.4~2.5만대), 중부선은 20%(1.7만대) 교통량 감소가 예상된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도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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