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교복’ 순회전시 4월 18일~5월 31일

'경기도 착한교복' 사업 시제품(사진=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 착한교복' 사업 시제품(사진=경기섬유산업연합회)

우수한 디자인, 경제성, 기능성 원단 등 착한교복의 장점 홍보
교복디자인 변경 의사 있는 학교 대상 착한교복 디자인 무료 제공

반값교복으로 불리는 ‘경기도 착한교복’이 도내 시군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먼저 18일 오후 1시 구리시 수택동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리남양주 권역 착한교복 전시회가 연다.

이어서 포천, 안산, 수원, 용인, 고양, 안양과천, 안산, 가평, 평택, 양평, 파주에서도 착한교복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착한 교복’ 40벌에 대한 순회 전시회를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리시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디자인, 경제성, 기능성 원단 등 착한교복의 장점을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보급을 활성화 하기위해 마련됐다.

착한교복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활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한 교복을 경제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구리를 시작으로 포천, 안산, 수원, 용인, 고양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순회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중고생 남녀 동·하복 40세트를 만나 볼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군청 로비나 여성회관 등에서 전시를 실시하고, 학교 행사와도 연계해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착한교복에 대한 디자인 및 소재변경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교복디자인 변경 의사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작업지시서, 소재리스트 등 교복디자인의 모든 자료를 제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착한교복’ 36벌의 디자인을 새로 개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디자이너 4명의 공개모집을 마쳤다.

착한교복 순회전시회 일정 및 장소
착한교복 순회전시회 일정 및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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