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장소 ‘2015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도 열려

경기도가 예고한 대로 4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착한교복 패션쇼’가 열렸다.

일명 반값교복으로 불리는 경기도 착한교복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경기도교육청과 연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같은 장소에서 교복 패션쇼에 앞서 대학생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2015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작년보다 2배 확대된 규모인 11개 대학이 참여해 학교당 각 16벌씩 총 176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대상은 중앙대 전현지 양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가천대 김명원 군, 우수상은 수원대 이지수 양, 장려상은 경희대 이지선 양과 송담대 이선희 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경기도는 수상자 전원에게 해외 패션시장 조사연수 프로그램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4일 개최된 '경기도 착한교복 패션쇼'(사진=경기도)
11월 4일 개최된 '경기도 착한교복 패션쇼'(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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