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저서 ‘으랏차차’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구리남양주뉴스
1월 5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저서 ‘으랏차차’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구리남양주뉴스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조광한(국힘) 전 남양주시장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수십개의 원탁에 사람들이 앉았으며 저자의 책 ‘으랏차차’에 사인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려는 인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때는 체육관 밖으로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행사장을 왔다 갔고, 국민의힘에 함께 인재 영입된 조정훈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이규택 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지역에선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남양주 갑, 을, 병 국민의힘 시의원, 구리시에 출마한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조광한 캠프는 이 책에는 수감 당시 조 예비후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시민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 추진력, 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그간 SNS에 연재한 글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했다. 출마 지역은 출판기념회가 열린 남양주‘병’ 지역이다. 조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재임했다. 캠프에 따르면 1990년 정치에 입문한 후 민주당 선전국장과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 5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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