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등 4월 22일 벚나무 식재(사진 제공=남양주그린훼밀리)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등 4월 22일 벚나무 식재(사진 제공=남양주그린훼밀리)

나무를 심는 것은 언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남양주시에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이 이번엔 나무를 심었다는 소식이다.

남양주그린훼밀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나무 심기 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600만원 확보했고, 이 예산으로 50그루의 나무를 준비했다.

나무 심기에는 남양주그린훼밀리 회원뿐만 아니라 남양주JC 회원과 지역의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남양주그린훼밀리에 따르면 박만순 와부농협 조합장과 지명관 전 와부읍장도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 22일 함께 모여 와부읍 사계저수지, 와부고 뒷길, 도농오거리에 나무들을 식재하고 식사 등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김 회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탄소중립 벚나무 심기를 했다. 오늘 벚꽃나무 심기 봉사가 땀 흘리는 힘든 봉사 시간이었지만 몇 년 후에는 예쁜 벚꽃이 우리들과 시민들을 반길 거라고 생각하며 식재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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