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그린훼밀리가 12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사진=남양주그린훼밀리)
남양주그린훼밀리가 12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사진=남양주그린훼밀리)

오랫동안 환경운동과 봉사활동을 해온 남양주그린훼밀리(회장 김영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주그린훼밀리는 단체가 마련한 컵라면과 김 회장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휴지를 28일 와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렇게 제공된 생활물품은 읍사무소를 통해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되며 센터는 직접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한다.

남양주그린훼밀리는 올해로 제23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를 하는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랫동안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환경교육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데 각종 지역봉사와 환경교육 관련 활동은 물론 이번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도 잊지 않고 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런 자선활동을 지지난해부터 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라면을 마련해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즉석밥을 준비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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