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전 구리시장(사진=백 전 시장 SNS)
백경현 전 구리시장(사진=백 전 시장 SNS)

대선이 끝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싱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경기 구리시에선 백경현(국민의힘) 전 구리시장이 대선 다음 날인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백 전 시장은 구리시 고위 공무원을 지낸 인물로, 2016년 4.13재보궐선거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돼 민선 6기 잔여 시장 임기를 수행했다.

백 전 시장은 민선 7기 때는 안승남(더불어민주당) 현 구리시장과 맞붙어 고배를 마셨었는데, 이후 차기 지선을 준비해 민선 8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에 나서게 됐다.

백 전 시장은 구리역, 갈매역 등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등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백 전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은 구리시장 출마군 중에서 첫 번째 경우에 해당된다.

백 전 시장은 코로라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인터넷 생방송)으로 출마 선언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