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 ‘너구내고개~가곡신도브래뉴’ 趙·李 상의, 李 재검토 지시

승인2021.08.12 16:01l수정2021.08.12 16:0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도로확장사업 위치도(사진=조응천 의원실)

조응천 의원, 6일 이재명 지사 만나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사업 논의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주민과 수동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도로확장 사업은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가곡신도브래뉴~운수(3.74km) 구간은 보상비가 넉넉지 않아 보상이 더디고(7월 기준 29.8%), 너구내고개~가곡신도브래뉴(0.97km) 구간은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

보상비 확보도 문제지만 화도읍 시가지에서 접근하는 너구내고개~신도브래뉴 구간의 문제가 더욱 크다. 신도브래뉴~운수만 확장되고 너구내고개~신도브래뉴가 확장되지 않으면 병목 현상으로 사업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애초 너구내고개~신도브래뉴 구간은 민간사업자가 인근에 아파트를 지으면서 확장해 경기도에 기부채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2019년 2월 가곡2지구 지구단위계획이 폐지되면서 무산됐다.

이 문제를 보는 시각은 상이하다. 도는 애초 계획대로 너구내고개~신도브래뉴 구간은 민간사업자의 제안에 의해 주택사업이 추진되면 확장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시는 관리 주체인 도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결책은 없을까? 이런 답보 상황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 의원이 지난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이 문제를 상의했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통 큰 도지사의 결단을 요청했고, 이 지사는 현장에서 도로국과 도로사업본부 관계자들에게 다시 빨리 검토해서 보고하라는 지시했다.

화도~운수 4차선 도로확장 사업에 들어가는 총 예산은 약 1천6백억원이다. 이 중에서 신도브래뉴~너구내고개 구간에 투입돼야 하는 예산은 250~3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도~운수 사업은 눈물의 사업구간이다. 2004년 최초 실시설계가 실시됐으나 노선에 대한 이견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후 무려 10년이 더 지난 2016년 장기미집행 지방도 사업우선순위에 포함되면서 다시 명맥을 잇게 됐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2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