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미착공 지방도 2017년부터 순차 추진

화도~운수, 진건~오남 지방도 우선순위 포함

남양주시 화도~운수 4차로 확장과 진건~오남 2차로 신설 도로가 장기미집행 도로 가운데 사업 우선순위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28일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경기도내 26개 지방도 사업이 사업별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이들 도로에 대한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는 북부 11개 지방도에 대해 사업비 8,894억원을 투입한다. 또 남부 15개 도로에 대해서는 8,966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방도364 광암~마산 4차로 확장(동두천·포천) 등 15개 사업은 2018년까지 모두 우선 준공하고, 미착공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일반지방도 건설사업 우선순위 결정내용’을 29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우선순위에 오른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지방도 현황이다.

경기북부 장기미집행 지방도 우선순위 ▲지방도387 화도~운수 4차로 확장(남양주) ▲지방도359 문산~내포 4차로 확장(파주) ▲지방도360 하송우~마산 4차로 확장(포천) ▲지방도375 은현~봉암 2차로 개량(양주) ▲지방도360 월롱-광탄(1) 4차로 확장·신설(파주) ▲지방도387 삼팔교재가설 2차로 개량(포천) ▲지방도364 효천~신사 2차로 개량(양주) ▲지방도368 신평~심곡 4차로 확장·개량(포천) ▲지방도383 진건~오남 2차로 신설(남양주) ▲지방도379 광암~신북 2차로 확장·개량(동두천·포천) ▲지방도364 가평~현리 2차로 확장·신설(가평)

경기남부 장기미집행 지방도 우선순위는 ▲지방도325 덕평~매곡 4차로 확장(이천) ▲지방도321 매산~일산 2차로 확장·개량(용인) ▲지방도309 이화~삼계(2) 4차로 확장·신설(평택) ▲지방도341 백석~내양 2차로 확장(여주) ▲지방도301 매향~화산 4차로 확장(화성) ▲지방도333 일죽~대포(2) 4차로 확장(이천) ▲지방도313 안중~조암(2) 4차로 확장·신설(화성) ▲지방도 345 천송~신남 4차로 확장(여주) ▲지방도352 문호~도장 2차로 확장(양평) ▲지방도321 공도~양성 4차로 확장·신설(안성) ▲지방도306 일죽~도계 4차로 확장·개량(안성) ▲지방도322 자안~분천 4차로 확장·개량(화성) ▲지방도306 고삼~삼죽 2차로 확장·신설(안성) ▲지방도342 월산~고송 2차로 확장(양평) ▲지방도302 문기~신두 4차로 확장(안성)

경기도 26개 미착공 지방도 건설사업 추진 우선순위 발표(일반지방도 건설사업 노선별 위치도)
경기도 26개 미착공 지방도 건설사업 추진 우선순위 발표(일반지방도 건설사업 노선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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