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옛 이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응모했다.

구리시가 응모한 사업은 ‘우리가 그린(GREEN) 경기 장자호수생태공원’이고, 남양주시가 응모한 사업은 ‘경기남양주 Fun Ground(청소년문화의 집)’이다.

7일 경기도는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올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도내 29개 시·군이 참가했다(3월 26일 마감)고 밝혔다.(과천시, 오산시 미신청)

60억, 80억, 1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 응모건은 20건이며, 30억, 40억, 50억, 60억원을 지원하는 일반규모 사업 응모건은 9건이다. 총 29건.

경기도는 4.29~4.30 전문가 심사(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 사업을 가려낼 예정이다.

경기도는 사업 선정 시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거나 투자심사, 설계비 확보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당해연도에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예선을 통과한 11개 사업은 5월 중 치러질 본선에서 순위가 매겨지는데 외부전문가 심사 및 도민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대규모 4건 총 300억원, 일반규모 7건 총 30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지급대상이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으로, 안양시는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 사업으로 각각 대규모, 일반규모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과 60억원을 지급받았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개요(이하 표 모두 경기도 작성)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개요(이하 표 모두 경기도 작성)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시·군 공모 접수 현황 ※ 과천시, 오산시 미신청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시·군 공모 접수 현황 ※ 과천시, 오산시 미신청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