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2월 6일 남양주시 평화의 소년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직원들이 모금한 돈 101만원을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2월 6일 남양주시 평화의 소년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직원들이 모금한 돈 101만원을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가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동 직원들은 101만원을 모금해 6일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강영철 공동위원장)에 전달했다.

센터는 “평화운동에 마음을 함께하며 동참해 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아픈 역사를 통해서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데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영철 위원장은 “행정기관 주도의 관행적 캠페인에서 탈피해 민간단체에 추진하는 본 행사에 별내행정복지센터장님과 직원들이 함께 동참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별내동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동은 물론 기관 사회단체에서도 동참하리라 소망해 본다”고 바람을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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