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모임에 참석한 남양주 제 단체 및 정당 관계자들(사진=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8월 27일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모임에 참석한 남양주 제 단체 및 정당 관계자들(사진=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남양주시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모임은 8월 13일, 8월 20일 두 차례 모임을 갖고 8월 27일 세 번째 모임에서 강영철 남양주YMCA 이사장을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준비위는 내달까지 실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할 주체를 창립할 방침이다. 창립을 위한 제반 여건이 마련되면 시민 모금을 통해 8천만원을 모아 내년 3월 1일에 맞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영철 준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추진위원을 모집해 조직구성을 마무리한 후 창립총회를 하기로 결의했다. 역사의 도시이자 교육문화의 도시인 남양주시에 평화 소녀상 건립이 늦은 감은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루빨리 소녀상 건립을 앞당겨 민족의 정기를 되찾자”고 말했다.

준비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 등은 ▲남양주YMCA ▲남양주YWCA ▲남양주 한의사회 ▲정약용문화교육원 ▲남양주문화원 ▲전교조 구리남양주지회 ▲모란공원사람들 ▲남양주퍼스트신문 ▲남양주정책연구원 ▲남양주심포니오케스트라 ▲남양주생활개선회 ▲남양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구리남양주 시민광장 ▲재남양주 호남향우회 ▲재남양주 신안향우회 ▲행복한 동행 ▲노사모 구리남양주지회 ▲화도바르게살기위원회 ▲남양주기업 커뮤니티 ▲녹색연합 남양주지회 ▲남양주청년협의회 ▲화도사랑 ▲호평평내러브 ▲더불어남양회 ▲정당 관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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