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사진=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사진=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위치한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이 최근 사용검사와 입주청소 등을 마무리하고 9월 6일(사용승인)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다산역A2는 연면적 8만13㎡, 지하 1층, 지상 17~29층 규모로, 청년 460호, 신혼부부 338호, 대학생 45호, 고령자 84호, 주거급여수급자 43호로 구성돼 있다.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176호는 전용면적 44㎡로, 기존 행복주택(36㎡) 대비 22% 넓고 투룸형으로 계획돼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편리하다.

다산역A2에는 입주민 교류 활성화와 편의를 위해 오픈키친, 공동세탁실, 가족운동실, 공동육아나눔터, 시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춰져 있다.

특히 저렴하고 건강한 양질의 삼시세끼 식사 제공을 위한 ‘행복나눔터’도 운영할 계획이라, 운영 시 많은 편의가 예상된다.

다산역A2는 다산역(8호선 연장)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다산역A2는 7월 입주자 사전사검 시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산역A2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한 사업으로, 대림산업이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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