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20일 의왕역 지구 50호, 오산 가장 지구 50호도 모집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 조감도(사진=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 조감도(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다산역A2 지구, 의왕역 지구, 오산 가장 지구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인터넷 청약접수)한다.

공급 규모는 총 894호로 다산역A2가 794호로 공급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 의왕역 지구는 50호, 오산 가장 지구는 50호를 모집한다.

다산역A2는 24㎡ 123호, 33㎡ 65호, 36㎡ 586호, 44㎡ 20호다. 공급대상별로는 24㎡ 94호 대학생, 36㎡ 505호 신혼부부 공급용이다. 나머지는 고령자 97호, 주거급여수급자 98호이다. 

다산역A2는 보증금 3,300만원~6,84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4천원~25만7천원이다.

특히 신혼부부 505호 중에서 151호는 신생아 출산 2년 이내 가정에, 고령자 대상 97호 중에서 48호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는 다산역A2 794호 중에서 약 25%정도 수준이다.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장애인 전용세대에 현관, 방 등의 문턱 최소화, 화장실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등 편의설계가 반영돼 있다. 

다산신도시 내에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가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지난 해 11월 신혼부부 176호 우선 모집 시 평균경쟁률 5.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의왕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경기도와 의왕시, 경기도시공사가 협력해 조성했다. 경기행복주택 건립으로 공영주차장 사용이 어려워진 이용객을 위해 인근 시립어린이집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재조성하고, 시립어린이집은 경기행복주택에 함께 건립한다.

의왕역 300m 거리에 있어 전철을 이용해 서울, 안양, 군포 등으로 출퇴근하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29㎡는 청년층 42호, 고령자 8호로 구성되며, 보증금 4,046만원~4,522만원에 월 임대료 16만2천원~18만1천원이다

오산가장 경기행복주택은 산단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교육·연구기관 근로자 등에게 공급된다. 오산가장산업단지 내 위치하며, 시립어린이집, 근로자종합복지관, 오산가장공원 등과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21㎡형 산단근로자 45호, 고령자 5호로 구성되며, 보증금2,394만원~2,52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원~11만6천원이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고,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를 경기도가 지원한다.

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031-554-1733) 및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apply.gico.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16~20일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현황
12월 16~20일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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