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위 남양주시 올해 몇 등 할지 ‘관심’

2017 넥스트(NEXT)경기 창조오디션 남양주시 출품작 ‘수동고을 생생(生生) 플랫폼’
2017 넥스트(NEXT)경기 창조오디션 남양주시 출품작 ‘수동고을 생생(生生) 플랫폼’

최고 100억원 주인공 어떤 시군될까? 6월 29일 본선

최근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1차 관문을 통과한 남양주시의 ‘수동고을 생생 플랫폼’이 예산을 받을 수 있는 최종 본선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응모한 사업은 총 49개로 이중에서 1차 관문인 현장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20개고, 여기서 또 최종 본선에 오를 10개 사업이 가려졌다.

15일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사업을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본선에 오른 남양주, 용인, 연천, 여주, 포천, 안산, 안성, 군포, 평택, 양평은 특별조정교부금 440억원을 놓고 누가 더 많은 예산을 차지할지 각축을 벌이게 됐다.

최고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프로젝트를 가리는 본선은 6월 2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시군의 본선 진출 사업은 ▲남양주시의 수동고을 생생 플랫폼(예산 95억원) ▲용인시의 드림밸리 코쿤센터 조성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 추억과 시간을 디자인하다 ▲여주시의 맘스 아일랜드 ▲포천시의 포천 청년여행창고 조성 ▲안산시의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 ▲안성시의 안성맞춤 콘텐츠 밸리 조성 ▲군포시의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 조성 ▲평택시의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양평군의 양강 예술문화플랫폼 조성이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각 시군 관계자들은 “올해 창조오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연구하고 준비한 사업을 공모 신청했다”며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꼭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첫 도입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3년간 총 22개 사업에 1,240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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