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예비심사 결과 주목

2017 넥스트(NEXT)경기 창조오디션 남양주시 출품 사업 ‘수동고을 생생(生生) 플랫폼’
2017 넥스트(NEXT)경기 창조오디션 남양주시 출품 사업 ‘수동고을 생생(生生) 플랫폼’

지난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시가 2017년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도 1차 관문을 통과해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

7일 경기도는 사업공모에 접수된 30개 시․군 49개 사업에 대해 현장심사를 한 결과 20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에 추려진 20개 사업에 대해 6월 14일 예비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29일 이들을 대상으로 최종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10개 사업 범위에만 들어도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된다. 그러나 순위가 높아야 교부금도 높아서 95억원을 사업비로 제출한 남양주시의 경우 순위가 낮으면 시 부담이 클 수 있다.

경기도가 올해 책정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특별조정교부금은 440억원으로, 14일 열리는 예비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사업에 순위에 따라 골고루 예산이 배분된다.

남양주시가 올해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제출한 사업은 ‘수동고을 생생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몽골문화촌과 물맑음수목원을 연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리뉴얼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31개 시군을 올해는 4개 그룹으로 분류해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7 NEXT경기 창조오디션 1차 관문 통과 20개 사업(자료=경기도)
2017 NEXT경기 창조오디션 1차 관문 통과 20개 사업(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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