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차례 대선 모두 구리남양주 결과와 일치

자료사진(개표방송을 보고 있는 시민들) ©구리남양주뉴스
자료사진(개표방송을 보고 있는 시민들) ©구리남양주뉴스

구리남양주 선거 결과 이번에도 같을까? ‘관심’

역대 대선 결과가 구리시, 남양주시 선거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BS가 보도한 <[마부작침] 역대 대선 '천기누설 지역' 대공개!!>에 따르면 지난 6차례 대선에서 구리시, 남양주시 선거 결과는 전국 최종 결과와 모두 일치했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 부활 이후 치러진 6차례(13~18대) 대선에서 6차례 모두 결과를 맞춘 시군구는 전국 250여개 기초지자체 중 경기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광주시, 평택시, 안성시/ 청주 상당구, 흥덕구, 증평군, 청원군, 음성군, 괴산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인천 서구, 남동구 16곳에 불과하다.

특히 구리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득표율 싱크로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구리시 각 후보 득표 결과가 곧 전국 최종 결과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은 최고 적중률을 보이는 16개 시군구의 싱크로율을 공개했다. 경기 구리시는 싱크로율이 무려 96.04%로 16개 대선족집게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93.73%로 5위에 랭크됐다.

▲대선족집게 16개 시군구 싱크로율 순위: 경기 구리시(96.04%)/ 인천 서구(95.69%)/ 인천 남동구(95.51%)/ 경기 하남시(95.09%)/ 경기 남양주시(93.73%)/ 경기 평택시(92.17%)/ 경기 광주시(92.00%)/ 충북청주 상당구(91.83%)/ 충북청주 흥덕구(91.74%)/ 경기 안성시(91.54%)/ 충북 증평군(90.35%)/ 충북 청원군(89.60%)/ 충북 음성군(89.58%)/ 충북 괴산군(88.82%)/ 충북 옥천군(84.69%)/ 충북 금산군(84.68%)

한편 읍면동 단위에서도 싱크로율이 조사됐다. 2천4백여개 읍면동 중 6회 연속 당선자를 맞춘 읍면동은 200곳에 불과(부재자 투표 결과는 포함하지 않음)했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은 이중 상위 10곳도 싱크로율과 함께 공개했다.

▲대선족집게 상위 10개 읍면동 싱크로율: 경기안양 만안구 안양4동(97.33%)/ 경기안양 만안구 안양5동(96.99%)/ 경기안양 만안구 안양3동(96.81%)/ 서울 강서구 가양제2동(96.61%)/ 경기안양 만안구 안양9동(96.54%)/ 인천 남구 주안7동(96.48%)/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96.31%)/ 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96.06%)/ 서울 구로구 오류제1동(95.90%)/ 경기 의정부시 자금동(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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