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 제작 관계자들이 9월 28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사진은 덕혜옹주묘로 향하고 있는 허진호 감독 등 영화 덕혜옹주 투자자, 제작사 등 관계자(사진=남양주시)
영화 덕혜옹주 제작 관계자들이 9월 28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사진은 덕혜옹주묘로 향하고 있는 허진호 감독 등 영화 덕혜옹주 투자자, 제작사 등 관계자(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영화 덕혜옹주 흥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달 초 문화재청이 홍유릉 소재 덕혜옹주묘를 임시개방한데 이어 28일에는 영화 덕혜옹주 감독 등 관계자들이 남양주시를 찾아 덕혜옹주묘에 참배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를 찾은 영화 관계자는 덕혜옹주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투자사 디씨플러스 박현태 대표, 제작사 전우형 PD 등으로 묘를 참배한 뒤 이석우 시장과 환담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 홍보와 지원 덕분에 영화가 큰 흥행을 거뒀다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영화를 단체 관람한 공무원들이 감상문을 모아 책으로 펴내는 등 영화를 홍보하는데 힘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시를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는 임시 개방된 덕혜옹주묘를 통해 어떻게 남양주시를 알릴지 프로그램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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