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조광한 남양주병 국민의힘 후보 선대본 발대식(사진 제공=조광한 캠프)
3월 22일 조광한 남양주병 국민의힘 후보 선대본 발대식(사진 제공=조광한 캠프)

조광한 남양주‘병’ 국민의힘 후보 캠프가 22일 오후 선대본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 후보의 선대본은 사전에 촘촘하게 꾸려졌는데, 이날 발대식은 대외에 알리는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따르면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며,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영실·원주영·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임두순·조재욱 전 경기도의회 의원, 우희동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다.

캠프는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지역발전과 인물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양주병에 속한 신도시와 구도심의 모든 분야의 민원 수요와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실무조직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신도시의 교육 특구 지정 등 신도시 주민들의 정책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교육행정이 경험이 있는 실무자들을 배치해 조광한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도 했다.

캠프에 따르면 선거 대응을 위한 변호사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캠프는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자문위원장단과 법률지원단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선을 얼마 앞두고 날 선 겨냥 등 열띤 경쟁 양상도 발견된다.

이날 조 후보 캠프는 상대 후보를 겨냥한 멘트를 자료에 넣었는데, 상대 후보가 “남양주에 무심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일꾼론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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