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화재 후의 상가를 청소하고 있는 곽관용 남양주을 국민의힘 후보(사진 제공=곽관용 캠프)
3월 15일 화재 후의 상가를 청소하고 있는 곽관용 남양주을 국민의힘 후보(사진 제공=곽관용 캠프)

소방차 출동하는 것 보고 현장 이동, 화재 진화 이후 상가 등 청소

곽관용 남양주‘을’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중 한 활동이 시선을 끌고 있다.

곽관용 캠프에 따르면 곽 후보는 3월 15일 오후 진접읍 상가 거리(진접농협하나로마트연평점 부근)에서 거리 유세 중 소방차가 여러 대 출동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도움을 주려고 했다.

한 상점 환기구에서 불이 나 화재 진화가 한창이었는데, 곽 후보는 화재 진화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화재 진화로 침수된 상가 복도와 상점을 대걸레로 청소했다.

정치는 쇼라는 말이 있다. 각종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은 각종 매체로 단련돼 쇼를 구분하는 감들이 있다. 시민들은 이 모습을 어떻게 봤을까.

캠프에 따르면 이날 잔존물 정리와 현장 청소하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은 곽 후보를 칭찬하고 격려했다.

곽 후보는 청년이다. 구리남양주 총선 주자 중에서 가장 젊다. 채 40이 넘지 않은 37세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 커리어가 짧지도 않다. 정치 쪽 학사, 석사, 박사에다 당에서 숱한 직책을 맡았었고 맡고 있다.

젊음의 순발력이라는 말이 있다. 곽 후보의 시민 도움은 그냥 순발력일까, 애티튜드에서 나오는 행동일까.

곽 후보는 “큰 화재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다. 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해주신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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