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도농역∼양정역 593m 복개 시작

2020년 2월 한국철도시설공단·남양주시·경기도시공사의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업무협약’ 시, 철도공단이 공개한 조감도 ※ 2020년 9월 ‘국가철도공단’으로 명칭 변경
2020년 2월 한국철도시설공단·남양주시·경기도시공사의 ‘다산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업무협약’ 시, 철도공단이 공개한 조감도 ※ 2020년 9월 ‘국가철도공단’으로 명칭 변경

복개는 25년 12월, 공원은 27~28년 준공될 듯

최근(11월 2일) 착공한 다산신도시 경의중앙선 덮어씌우기(복개) 공사는 언제 끝나고, 그 위에 조성되는 공원은 언제쯤 마무리될까.

복개공사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공원은 복개가 끝나면 그 위에 조성되는 것인데, 공사에 들어가면 1년 6개월에서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원 조성은 경기도시공사(GH)가 하지만 남양주시는 공원 조성 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남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원 조성과 관련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 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양정역 593m을 복개하면 폭 50~80m의 지상부지가 마련된다. 여기에 조성되는 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다. 행정, 사법, 교육,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문화, 여가, 학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복개에 투입되는 총사업비 758억원이고, 상부 공원 조성에는 약 330억원이 사용된다. 공원의 규모는 약 18,000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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