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경의중앙선 복개 공원 26년 완공 전망

승인2021.12.11 01:48l수정2021.12.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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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9일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실무협약식'(사진=남양주시)

이창균 의원,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필요성 주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뉴욕 하이라인과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지나는 경의중앙선을 복개해 설치되는 복합문화공원(다른 명칭 '다산광장')이 2026년이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경기도의회 이창균(민. 남양주5) 의원에 따르면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의 공사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026년 7월까지(복개공사 32개월, 공원조성 18개월)이다.

남양주시 역시 같은 날 2022년 하부 구조물공사 착공 후, 2025년에 상부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원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시는 9일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실무협약식을 했는데 각자 맡은 부분을 담당키로 했다.

이 의원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땅을 제공하는 철도공단이 철도복개 공사를 하고, GH는 설계 및 공원화 공사를 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인허가를 담당하며 공원 조성 후 관리를 하는 역할이다.

이 사업에는 약 1천억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이 밝힌 바에 의하면 정약용도서관과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은 다산신도시를 시행한 GH의 개발이익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이 의원이 공을 많이 들인 사업이다. 이 의원은 남양주시의회 의원이던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산지역 경의중앙선 철도복개를 주장해왔다. 문화공원과 정약용도서관이 연결되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주민편의가 증진되는 등 다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 공원을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9일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공사가 뛰어난 테크닉의 기술적 요소라면 복개 후 조성될 공원화 사업은 예술과 같은 심미적인 요소다. 이곳은 남양주 경관벨트의 시작점이다. 초기 기본 구상과 설계단계에서부터 국제공모 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뉴욕 하이라인과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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