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월 31일 오후 조직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주병'은 기 보도 등에 의해 밝혀진 대로 보류지역으로 결정됐다. 다음은 이날 국민의힘이 발표한 자료 원문이다. 굵은 글자도 그대로 표시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10인’ 임명안 의결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오늘(8.31) 제145차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규 사무총장)에서 선정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10인’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임명절차를 완료했다. 금일 임명된 조직위원장은 서울 3명, 대전 1명, 세종 1명, 경기 3명, 충남 1명, 전북 1명으로 총 10명임.

자료 제공=국민의힘 공보실
자료 제공=국민의힘 공보실

◦ 지난, 6월부터 운영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사고당협 36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하여, 약 70여일 동안 과거 접수자 포함 19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개별 심층 면접, 참고용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여,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조강특위 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10인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하였음.

◦ 오늘 임명된 인사들은 ①차기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경쟁력, ②기존 당협조직과의 융화, ③지역기반(연고, 지역단체활동), ④대선·지선 등 당 기여도, ⑤정부의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통과한 인물들로,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 내 당원을 조속히 화합하고 조직을 정비해 선거 승리 및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하였음.

◦ 다만,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26개 지역은 선거구 개편 예정 등 여러 전략적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일시적 공석이 불가피한 지역으로 판단,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임.

◦ 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금일 임명된 조직위원장들의 당협위원장 선출 기간을 9월 15일(금)까지로 정해, 신속하게 조직정비를 완료토록 의결하였음.

2023. 8. 31 (목)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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