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2023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 계획' 발표(표 제공=국민의힘)
7월 3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2023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 계획' 발표(표 제공=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 "22대 총선 당선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 두겠다"

국민의힘이 남양주갑, 남양주을 총선 선거구 등을 대상으로 연내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정기 당무감사는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 44곳을 제외한 209개 원내·외 당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3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1일(화), 제5차 당무감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를 8월 3일(목) 공표하기로 하고 당무감사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무감사는 현장감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당무위에 따르면 현장감사를 실시하기 전 사전점검차료를 취합하며,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현장감사에 돌입해 11월 말까지 당무감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1일 회의에서 “이번 당무감사에서는 당협위원장의 지역활동 및 당 기여도를 진단하고 제22대 총선의 당선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을 둘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뿐 아니라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당협에 속하는 '남양주병'의 경우 현재 조직위원장을 뽑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추후 당협위원장이 되는 조직위원장이 뽑힐지, 아니면 지난번처럼 인선이 불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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