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이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 구성 소식을 알려왔다.

6월 9일 백 시장 당선인 측은 민선 8기 구리시장 백경현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탄성은 전 구리시생활체육회장·새마을운동구리시지부장이 인수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함께 경쟁했던 김구영 백경현 캠프 특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인수위부의원장으로 위촉됐다.

당선인 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인수위는 당선인 직속 3개 위원회와 사무국,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표시하면 당선인 직속 3개 위원회와 사무국은 ▲공약실천위 ▲취임준비위 ▲백서발간위 ▲비서실장 ▲대변인 ▲사무국장(간사) 등으로, 위원장 포함 6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2개 분과위는 ▲기획분과위 ▲행정분과위 ▲문화·교육·청소년·체육분과위 ▲도로·교통·도시안전분과위 ▲일자리·경제분과위 ▲보건복지분과위 ▲특별사업·재개발·재건축분과위 ▲환경·에코커뮤니티·민간투자사업분과위 ▲갈매지역현안·지역갈등해소분과위 ▲테크노밸리추진분과위 ▲랜드마크·다기능주상복합시설검증분과위 ▲한강A-플랫폼사업검증분과위다.

백 당선인은 “인수위가 꾸려지니 이제 실감이 난다. 선거기간 내내 약속했던 5-10-100 공약이 잘 실현돼야 구리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 인수위원들께서 앞으로 4년간 구리시 비전의 밑그림을 잘 그려 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구리시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 ▲새 시정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구리시장 취임 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 또는 백서의 편찬 발간 ▲그 밖에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하게 된다.

인수위는 6월 13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시장 임기 시작 후 20일 범위 내에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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