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6.1 구리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현 시장인 안 예비후보는 구리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를 가리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는데, 박석윤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6대 4로 누르고 최종 본선 후보로 결정했다.
경선 결과는 5월 8일 오후 11시경 확인됐다. 양 측은 그 시간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선 결과를 함께 확인했다.
본선 후보로 결정된 안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백경현 예비후보와 본선에서 시장 타이틀을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됐다.
둘은 이미 지난 2018년 지선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백 예비후보는 시장이었고 안 예비후보는 도전자였는데 안 예비후보가 승리해 지난 4년 시정을 이끌었다.
그래서 양 후보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둘 중 누가 본선에서 승리할지, 리턴 매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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