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김창인(남양주갑), 한영섭(남양주을), 장형진(남양주병) 지역위원장(사진제공=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
좌로부터 김창인(남양주갑), 한영섭(남양주을), 장형진(남양주병) 지역위원장(사진제공=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

그동안 남양주시 전체 단위로 운영되던 정의당 남양주시위원회가 남양주갑, 을, 병 국회의원 선거구 단위로 재편됐다.

정의당 남양주시위에 따르면 정의당 경기도당이 12~16일 분할 창당과 각 위원장 선출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율이 높아 분할 창당이 결정됐다.

투표는 남양주시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할 창당 찬성율은 96.3%이며, 단독출마한 갑, 을, 병 위원장 찬성율도 각각 93.8%, 91.7%, 95.7%에 이른다.

선거 결과 남양주시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창인(31) 전 정의당 혁신위원이 갑구 지역위원장에 당선됐다. 을구는 남양주시위 정책위원장을 지낸 한영섭(40)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소장이 당선됐다.

병구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고 이후 남양주시위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장형진(31) 가천대 도시혁신연구실 연구원이 당선됐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의회 원내진입을 하는 것이 당면한 목표이다.

장형진 신임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남양주시의회의 원내 진보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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