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윤곽’ 토평·수택 45만평

승인2020.08.04 21:49l수정2020.08.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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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구리도시공사 3일 민간사업자 공모,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가려질 듯

구리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칭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대상지가 어디인지 윤곽이 드러났다.

구리시는 3일 가칭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는데 공고에 첨부된 공모지침서에 대상지 위치도가 포함됐다.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대상지는 한강변 토평동, 수택동 일원 약 1,498,000㎡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부지보다 약 20만평이 넓다.

구리시는 이 사업이 13년간 끌어오다 최근 공식 종료를 선언한 GWDC 조성사업의 후속 사업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공모는 92일간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8월 19일부터 3일간 접수하며, 반드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에게만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신청자는 필수시설용지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토지이용계획상 가처분용지 면적의 최소 10% 이상이 되도록 계획해야 한다.

사업신청서는 오는 11월 2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르면 11월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도시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한다.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특수목적회사(SPC)인 프로젝트회사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며, 프로젝트회사는 법인세법 제51조의2 제1항 제9호의 규정을 충족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로 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택 위주의 통상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아닌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실현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라며 “DNA(Data-Network-AI)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최대 목적”이라고 지향점을 설명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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