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남양주갑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제공=심장수 예비후보 캠프)
제21대 총선 남양주갑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제공=심장수 예비후보 캠프)

현대아산병원 유치, 6호선 9호선 마석역 연장 공약
천마산 일대 종합대학유치, 화도에 인문계고교 신설 공약

16일 남양주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결정된 심장수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출마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보도자료로 회견을 대신했다. 심 예비후보는 1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큰 틀의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무엇보다도 지역에 실력 있는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병원 유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최고 수준인 현대아산병원을 유치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첫 번째 공약을 밝혔다.

이어서 “보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 교통기본계획(2021-2040)에 6호선(신내)과 9호선(미사)이 마석까지 연장되도록 반영해 우리지역 미래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두 번째 공약을 제시했다.

세 번째 공약은 대학유치 공약인데 “지역 내 4년제 대학유치의 염원을 해결해야 하며 화도읍 지역에서 매년 수백 명의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화도지역을 벗어나고 있다. 인문계고등학교 1개교를 신설해 자녀들이 가까운 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경우 천마산 일대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고, 인문계고교의 경우 화도읍에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의 변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년간 민주당에 빼앗겼던 남양주(갑) 국회의원석을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남양주갑 지역은 나라를 지금과 같이 혼란과 경제파탄으로 몰아넣은 민주당이 4번 연속 당선된 미래통합당의 험지이지만, 14년 동안 시민 법률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꿋꿋이 남양주를 지켜왔다”고 그간의 행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끝으로 “지난 14년 동안 변함없이 여러분 곁을 지키면서 봉사해 왔듯이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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