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전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당초 예상과 달리 2월 초로 결정됐다.

최 전 의원에 대한 고법 판결은 2월 말이나 3월 초로 예상됐다. 그러나 1월 23일 항소심 3차 심리에서 재판부는 2월 8일 오후 2시 30분으로 선고일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애초 2월 1일로 선고 날짜를 정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확인한 뒤 2월 8일로 선고 일을 결정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2016년 총선 전 본인이 한 발언과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 조목조목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2016년 4.13 총선 전 방송토론 등에서 한 발언으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심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대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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