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폭력 사건 여파

인천광역시가 관내 어린이집의 CCTV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 관내에 CCTV를 설치한 어린이집은 902개소로 지난달 835개소에서 67개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과 2월 사이 신규 설치된 33개소보다 두 배나 많은 규모로, 가정어린이집(34개소)에 집중 설치됐다.

이어서 민간어린이집 25개소,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법인 2개소, 부모협동어린이집 1개소에 최근 CCTV가 설치됐다.

한편 인천시는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기 전이라도 국공립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서 CCTV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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