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남양주시 아파트 매매가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의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11월 24일 통계와 12월 1일 통계에서 보합(아파트 매매)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중 남양주시 아파트 매매: ╺0.01(10.13)→╺0.02(10.20)→╺0.02(10.27)→╺0.02(11.3)→╺0.01(11.10)→╺0.01(11.17)→0.00(11.24)→0.00(12.1)
남양주시 전세는 매매에 비해서 안정적인 모습이다. 매매에서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도 전세는 소폭 상승을 이어가다 연속 보합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이다.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중 남양주시 아파트 전세: 0.00(10.6)→0.01(10.13)→0.01(10.20)→0.01(10.27)→0.01(11.3)→╺0.02(11.10)→0.00(11.17)→0.00(11.24)→0.00(12.1)
한편 부동산시장은 현재 상하방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연속 7회 기준금리 동결은 상방요인이며, 고물가, 가계대출 증가, 실물경기 침체는 주택 구매력을 낮추는 하방요인이다.
부동산R114의 최근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11.1~15/ 1,167명/ 표본 오차 ±2.87% 포인트, 신뢰수준 95%)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핵심 변수로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여건(19.71%)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17.31%)를 꼽는 사람이 많았다.
그밖에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13.79%) ▲전월세가격 등 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여부(10.62%) ▲민간소비 등 국내 실물 경기지표 변화(9.72%) ▲정부의 270만호+α 주택공급 정책(7.97%) ▲건축비 등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요소(6.92%) ▲PF 부실 및 금융권 연체율 상승 가능성(5.16%) ▲다주택자 및 임대사업자 매물 확대 여부(4.96%)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3.66%)도 영향을 미칠 요소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