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일명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정치권의 수정 보완 여부와 상관없이 이달부터 김영란법을 선제적으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2일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헌재가 위헌심판 4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새로운 변화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를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구리시는 8월부터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을 기준으로 접대비용, 추석명절 등 모든 사례들을 적용할 방침이다.한편 구리시는 김영란법보다 더욱 엄격한 구리시공무원행동강령을 운영하고 있
시민행동구남지부, 재난관리기금 투입 사실상 매수 및 기부행위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 집행위원회(위원장 문해정)가 2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시민행동구남지부는 지난해 8월 화재로 전소된 구리전통시장 내 일부지역에 구리시가 2,800여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사후매수 및 기부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시민행동구남지부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96명의 개인이 공동 소유한 사유지로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그 관리책임이 전적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있기 때문에 재
남양주시청 본청에 있던 U-City(Ubiquitous City) 통합관제센터가 별내동 858번지 장난감도서관 건물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이 시설은 남양주 전체의 교통과 방범 전자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차후 재난안전 및 환경 관련 CCTV도 모두 통합해서 운영할 방침이다.1일 남양주시는 이번 통합관제센터와 관련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시민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U-통합센터에서는 시청 공무원 7명과 경찰 4명, 모니터링 및 유지
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펼쳐공동모금회 지원, 복지사각지대발굴 다소 도움 얻을 듯정부가 책임읍면동제 대신 추진하고 있는 일선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 재원이 투입된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남양주시의 경우 각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 복지넷’이 이에 해당된다.앞서 경기도와 공동모금회 경기지회는 올해 복지허브화 실시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된 박기춘 전 의원이 상고심에서도 징역 1년4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그러나 대법원 3부(주심 김신)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부분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했다.박 전 의원은 올해 1월 1심에 이어 4월 항소심에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1년4월과 추징금 2억7천8백만원을 선고 받았고, 증거은닉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29일 대법원은 박 전 의원이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을
각 지자체에 방치돼 있는 폐철도 등 철도유휴부지를 레일바이크로 바꾸는 사업이 원활해질 전망이다.국토부는 최근 폐철도를 레일바이크로 활용할 경우 용도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설치와 운영이 허용되도록 관련 법안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규제개혁현장점검회의, 규제개혁신문고 건의 등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7월 28일 입법예고(9월 6일까지) 했다.예전에는 철도시설을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경우 해당 시설을 도시계획시설인 ‘궤도’로 간주해 용
사노동 부지, 경기북부TV후보지・뉴스테이 거론 지역 경기도의회 안승남(더민주. 구리2) 의원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사노동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사노동 부지는 구리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TV)를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제출했던 후보지로, 국토부 또한 뉴스테이 건설을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그러나 안 의원은 사노동 GB(제1종일반주거지역 제외)에 TV나 뉴스테이보다는 첨단화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다.또한 구리도매시장이 이전한 자리에는 현 롯데마트 부지와 연계해
주택과 상가가 1회에 한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윤호중(더민주. 구리)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현행 2년 단위 주택임대차 계약과 5년 단위 상가임대차계약으로는 세입자의 안정적 거주와 상가의 영업권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윤 의원에 따르면 법안이 통과되면 주택 임차인 4년까지 거주를 할 수 있으며, 상가 임차의 경우 임차인은 10년까지 영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각 법률 개정안에는 '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
한국경제연구원 ‘수도권 규제, 쟁점과 정책과제 세미나’ 개최수도권 규제 득보다 실 많다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이창무 교수 “수도권 규제 통해 지방발전 도모 한국이 유일”손재영 교수 “같은 한강수계에서도 토지이용 규제차이 커”송석준 의원 “수정법 오히려 지역격차 심화, 폐지해야”정유섭 의원 “수도권 중복규제 문제 심각하다”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등 규제가 수도권에 득보다 실을 안겨준다며 폐지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이 26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수도권 규제, 쟁점과 정책과제 세
기업 “대학생 말고 NCS 교육 받은 고졸 채용하겠다”향후 대부분 기관・기업 채용 NCS 적용 전망고용노동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7월 22일자로 확정 고시했다.NCS 고시 내용은 24대 직업 분야, 847개 NCS 및 이를 구성하는 10,599개 능력단위 등이다. 교육·훈련 등 NCS 활용에 필요한 내용(지식, 기술 등)은 NCS 홈페이지(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
구리・남양주시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폐기 수순시의회, 별내선 노선변경 결의안 채택구리시 제2회 추경 4842억3447만6천원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가 행정사무감사 등 일정을 마치고 13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회의에서는 후반기 원구성, 행감, 시정질문 및 답변, 2016년 제2회 추경안, 201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이 다뤄졌다.2015년도 결산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제2회 추경은 총 예산 4,842억3,447만6천원 중 29억6,080만원을 삭감, 수정 가
경기북부 시군이 경기남부 시군에 비해 사회복지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기복지재단은 ‘경기 북부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복지인프라가 주로 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실제 경기도 복지인프라는 15,600여개로 전국 시설의 24.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설치돼 있지만, 북부 10개 시군 중에는 필요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지자체가 있었다.조사에 따르면 특히 가평군,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등은 복지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인구대비 시설의 공급비율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이 14일 예결위 회의에서 경기북부에 대한 차별을 일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의 각종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주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경기북부의 경우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주한미군공여지 등 중복규제가 더해져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실제 경기북부의 상황은 남부에 비해 열악하다. 인구는 329만명으로 전국 시도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이 남중국해 분쟁 시 물류 및 에너지 대란이 우려된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2일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가 중국 영해가 아니라고 판결한 후 남중국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 대책이 전무하다고 14일 국회 예결특위에서 지적했다.김 의원은 회의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에게 남중국해 분쟁 시 대체항로 개발 등을 물었으며 주형환 산자부 장관에게는 분쟁 시 에너지 수급 대란 가능성을 물었다.이에 주 장관은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 있다”며 대책과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답
경기도의회가 15일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7일 의장단을 선출한데 이어 이날 상임위 배정과 위원장 선출을 마쳤다.앞서 7일 도의회는 의장으로 정기열(민. 안양4) 의원을 뽑았으며, 부의장으로 김호겸(민. 수원6) 의원과 염동식(새. 평택3) 의원을 선출했다.15일 마무리된 후반기 상임위 구성에서는 구리시 남양주시 의원 가운데 문경희(민. 남양주2) 의원이 유일하게 상임위원장 자리에 올랐다.당초 문 의원은 교육위와 예결위 상임위원장으로 거론됐으나 당내 조율 과정을 거치면서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결정됐다.다음은 구리시
윤호중(더민주. 구리) 의원이 구리, 가락, 강서 도매시장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3년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13일 윤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매시장에 대해 3년간 1,652억원(연평균 551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밝혔다.특히 구리도매시장을 운영하는 구리시농수산물공사의 경우 2015년 순이익이 11억원으로 19억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부담하기에 버거운 상황이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러한 부담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윤 의원은 구리도매시장의 경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3년간
남양주시의회가 12일 폐회한 제1차 정례회 제234회 회의에서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안을 처리했다.2015년도 예산 현액은 2014년도 이월금 1천82억9천8백만원을 포함해 1조3천252억9천1백만원으로 수납액은 1조3천554억1천2백만원이며, 지출액은 1조927억5천9백만원이다.남을 금액 2천626억5천3백만원을 세분하면 명시이월비 202억4천2백만원, 사고이월비 49억3천9백만원, 계속비이월비 948억1백만원, 보조금집행잔액 58억1천6백만원, 순세계잉여금
라울 실베로 실바니(RAUL SIL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교류협력 차원에서 구리시를 방문했다. 11일 실바니 대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접견하고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실바니 대사는 제16회 구리유채꽃 축제 개막식과 구리 녹색 기후 캠페인 행사에 초청된 인연으로 구리시를 다시 방문했다.실바니 대사는 파라과이 개황과 한국과의 외교 상황 등을 설명하고, 구리시와 면적이나 인구 수, 지역적 특성 등이 매우 유사한 람바레市를 자매결연 도시로 추천했다.이에 백경현 시장은 “자매결연은 지방의회 승인이 필요한 사항으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가 지난 4일 시작한 올해 제1차 정례회(제234회 회의)를 12일 폐회했다.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안건은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5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남양주시 노인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으로 원안 가결됐다.다만 진건 기업형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 관련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해제)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에 대해서는 시민 피해 최소화와 사업초기부터 구체적인 첨단기업 유치
남양주시가 2016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시즌3)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12일 남양주시는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된 최종 본선에서 파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화성시, 오산시, 광명시를 제치고 대회 최고상인 굿모닝상을 수상했다.창조오디션 공모에 응모한 사업은 총 42개 사업으로 이중 23개 사업이 현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지난달 8일 예비심사에서 7개 본선 진출작이 가려졌다.최종 본선에 진출한 사업은 ▲파주시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특조금 62억+자부담 17억) ▲화성시 노노카페 커피 & 사업(특조금 7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