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심사 사진(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심사 사진(사진=제공=남양주시)

오는 2024년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린다.

11월 30일 남양주시는 2024년에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물과 정원의 도시 양평군의 세미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등 쟁쟁한 후보지와의 경쟁 끝에 주민과의 소통과 접근성에서 큰 장점을 가진 남양주시 다산동 공원 일대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는 1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시는 유명 작가를 초청해 공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정원가, 마을정원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민간 교육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의 도시 남양주를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박람회 개최와 함께 시 전역에서 마을 정원 공모 사업, 드림 정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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