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남양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예정

진접시민연합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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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시민연합회가 관내 신설 예정인 레미콘 공장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8일 시민연합회는 “진접・오남 시민의 주요 시설인 이마트 진접점 인근에 허가사항을 검토 중인 레미콘 공장 신설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5월 11일 열리는 남양주시의 민원조정위원회 결과를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연합회는 “구리~남양주~포천고속도로 신설공사를 위한 일시적인 레미콘 공장 신설이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15만 명의 진접, 오남 지역 시민들의 건강과 레미콘 트럭들의 질주로 인한 보행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행정을 남양주시에서 강행한다면, 이는 남양주시가 남양주시민을 안전을 담보로 돈벌이 행정을 묵인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레미콘 시설은 시민연합회 주장대로 구리~남양주~포천 고속도로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을 생산할 계획으로, 업체가 시에 시설 허가를 신청했지만 반려돼 다시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시민연합회는 구리~남양주~포천고속도로 건설 관련 업체가 제기한 레미콘 공장 신설 허가 관련 민원에 대해 ‘15만 명의 진접, 오남 시민의 남양주시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는 결과이기를 바란다’며, 시 민원조정위의 불허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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