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위, 연구용역 종료 관련 간담회 개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 모습(사진=남양주시의회)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 모습(사진=남양주시의회)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가 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선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용역 결과를 박기춘(새정연, 남양주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확인하고,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8월 ‘춘천~속초간 철도 대안노선과 활성화 방안 및 경춘선 연장 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마무리 했다.

이 연구 용역에는 ‘경춘선 연장(상봉역→용산역) 방안 연구’ 등 4개 주요과업이 포함됐다.

간담회에선 또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용산역~청량리역~망우역 구간 선로 용량 부족으로 상봉역까지만 운행되는 것과 관련, 망우역~청량리역 구간 신호 체계 개선 결과도 확인하기로 했다.

이철우 의장은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4개 시·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춘선 청량리 연장을 위해 각 시·군 역할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 위원장 4명 가운데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춘천시의회 박찬흥 의원이 참석했으며, 가평군의회 신현배 부의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엔 춘천시의회 박기영 의원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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