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미리운동연합), 가운데 이순이 회장 모녀(발달장애인공동체늘품), 오른쪽 길재경 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사진=남양주시)
왼쪽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미리운동연합), 가운데 이순이 회장 모녀(발달장애인공동체늘품), 오른쪽 길재경 관장(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가 지난 4일 우리종합물류의 후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장애인단체 14곳에 약 16만장의 방역 마스크를 나눔했다.

이번 마스크(KF-80, KF-AD) 나눔은 연일 악화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세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남양주지역 장애인단체 14곳 약 1,500명의 장애인에게 배포하고자 계획됐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됐다.

길 관장은 “전염력이 훨씬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파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오미크론이 최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복지관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새로운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장애인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은 복지관 운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 회장)의 연계로 성사됐는데, 물품을 지원한 우리종합물류는 이미 지난해 덴탈마스크 7만6,000장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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